화성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이뤄진 석포리 폐기물매립장 심의가 '부결' 됐다.석포리 폐기물매립장은 2016년부터 민간업체가 장안면 석포리 일대에 약 13만5300㎡ 규모의 폐기물처리장을 신설해 230만 톤의 폐기물을 매립하겠다는 계획으로 추진됐다.그러나 지역주민들과 환경단체는 석포리 폐기물매립장 예정지 주변이 수리부엉이·수달 등 다수의 멸종 위기종이 서식하는 지역이고, 주민들의 건강권 및 생활권 위협과 환경오염 위험성 등을 이유로 지속적으로 폐기물매립장 건설을 반대해왔다.송옥주(민주당, 화성갑) 의원은 "환경보존의 중요성과 주민들의